《자유 권리 사회》 존 스튜어트 밀 오늘날 #한국 사회는 ‘#자기 확신과 #민주주의에 대한 불신’이라는 모순적 이중 구조 앞에서 진통을 겪고 있다. 전통 사회에서는 자기 주장을 펴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누구든지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다. 인터넷의 발전은 이런 현상에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 #정치적 자아에 눈을 뜨고, 자신의 생각과 믿음에 가치를 부여하는 것은 분명 민주주의의 발아를 위해 없어서는 안될 귀한 토양이다. •••••••••••••••••••••• 그러나 민주주의는 하나를 더 요구한다. 내가 소중한 만큼 다른 사람도 아껴줘야 한다는 것이다. 내 생각이 틀릴 수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나와 다르게 살아갈 수 있는 타인의 #권리를 존중해줘야 한다. 이런 조건이 충족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