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하루에
만 하루도
많은 일 같이 길었구나
낮
전시장 안은 살아 숨쉬는 그림, 차, 가락..
전시장 바깥도 그림, 비바람, 그리고 소리..
쨍한 볕, 건물 유리 속에 비쳐 숨어든 구름 모습, 찌푸린 하늘, 젖은 나뭇잎 들..
저녁
진한 노을, 님고은 눈과 맘을 물들이다..
밤
하얗게 샌 새벽녘의 달빛도 곱구나..
보곺은 얼굴들, 우리들 시름 다 걷어 부숴주는..
2012. 7.6 금 ~ 7.7 토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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