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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5 조조1

ㄱㄱ준 2022. 4. 15. 18:20
#삼국지 1-5 조조1
조조의 아버지는 #조숭이라 는 사람으로, 예전에는 관리 생활을 했으나 은퇴하여 하남성 진류에 살고 있었다.

조숭은 여러 자식들 중에서 특히 #조조를 귀여워했다. 그것은 조조의 눈이 형제들 중에서 가장 영롱했기 때문이었다.

“얘야, 너는 이 다음에 훌륭한 인물이 될 것이다. 다른 애들과 눈빛이 다르기 때문이지.”

확실이 조조는 머리가 비상했다.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알 정도였다. 마을사람들도 조조를 ‘무서운 아이’라고 하면서 그의 재주를 두려워했다.

그렇다고 조조가 학문에만 파고드는 아이는 아니었다. 사냥을 좋아하여 들짐승을 쫓기도 하고, 툭하면 동네 아이들과 싸우기도 하는 등 다루기 힘든 면도 있었다.

한 번은 작은 아버지께서 조숭에게, “조조가 마을 처녀를 못살게 굴고 패싸움까지 벌였다”는 사실을 일러서, 조조는 부친께 혼이 났었다.

그 이튿날, 작은 아버지가 다시 찾아왔다. 그 때 조조는 갑자기 발작을 일으키는 연기를 했다. 작은 아버지는 즉시 조숭 부친께 “조조가 발작을 일으켰으니, 빨리 의원을 불러야겠다.”라고 하여, 조숭이 조조께 뛰어 가보니 조조는 멀쩡하였다.

조조, “하하하, 누가 그런 새빨간 거짓말을 하고 다니죠?”
“아아, 작은 아버지가 그러셨군요 작은 아버지는 남이 놀라거나 난처해하는 모습을 보는 걸 좋아 하시던데요.”

“마을 사람들도 그러더군요. #맹덕이 숙부한테 미움을 산 것 같다고요. 제가 말썽만 부리고, 간질 증세가 있다며 여기저기 다니면서 퍼뜨리고 다니신 모양이에요.”

그 이후 조조의 아버지 조숭은 아우가(조조의 작은 아버지가) 하는 말을 아무것도 믿지 않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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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의 짓궂은 행동은 점점 더 심해져 갔다. 하지만 조조를 미워하는 사람도 있었으나, 높이 사는 사람들도 많았다.

“지금 세상은 한창 어지러울 땐데, 저 정도면 한가락 할 수 있을지도 몰라.”
“조조는 수완이 있어. 언젠가는 크게 도움이 될 거야.”
“어쨌든 제주 하나는 알아줘야 해.”

** 현재 대한민국의 #정치사 #인물과 너무도 비슷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