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길걷기 카페의, 시비선악 판단기준
어느 길걷기 카페의
시비선악 판단기준
* 재력-권력-능력이 최선?
* 최선 = 최고로 선함 = 무죄 용서?
시비와 선악 가릴 때
어느 것이 옳고
뭐가 잘못인지 판단하는 기준은
잘 알 수도 없고
(현실적으로는 재력과 권력 많으면 이기지만)
판단 기준 그 자체를 두고
또 시비가 붙는다
그래서 법이 있고
규범(모범이 되는 규칙)이 있고
두루 통하는 상식이 있고
협의와 양보, 조정이 있다.
또한
근신과 속죄를 거쳐면
이해 인정 용서 화해 관용 등도 있다.
(이건 당사자가 뉘우칠 때,
비로소 용서되는 반면에,
일방적 핑계와 허위 읍소,
숨거나 침묵으로 인한 유언비어 공방이 벌어지면,
제3자 끼리의 분란으로
오히려 진실이 가려지게 되어)
용서는 커녕, 가중 처벌이 되어
칼자루 쥔 이의 관용만 기대하게 됨
그러나
돈이 만능인 지금은,
능력있고 똑똑하여
실적과 성과를 많이 내면 최고이며
모든게 용서된다
여기에 함정이 있다
성과를 더 낼수록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고
나중에는 법이나 정의도 따르지 않고,
갈수록 물불 안 가리는 회수와 강도를 높여
오로지 실적 높이기(특히 돈)에만 매달리고
대중들은 환호한다
그럴수록
사회공익보다,
자신과 그룹의 이익을 우선으로 하여
그들 만의 법칙으로
그들 만의 울타리를 치고
그들 만의 세계를 만들어
그들 만의 방식으로 판단하며 산다
성과를 많이 내었으니
최고로 능력있고,
최고로 선한 사람으로 착각하여
능력자 만능주의
이익성과 지상주의
엘리트 우월주의의 함정에 빠져
주위나 대중은 어리석게 보니
결국은 능력있고 똑똑한
자신만의 독선과 독재로
대중을 파멸의 길로 이끌게 된다
(역사를 보면)
결국
배금주의가 만연하는 현대에는
돈 이익실적 많은 것이 좋다 할 수 있지만,
외부 사회에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을지?
(특히 깎은 만큼, 할인 당한 업체나 판매인들께 또 어떤 영향 끼칠지...)
차라리 능력적어 돈 이익과 실적 낮아도
정의롭게 일해, 공정한 이익을 추구하는게,
단체가 존재하는 가치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능력 성과 적어도, 정의감 있는 이가 더 나음)
(리더의 제1덕목은 능력 아닌 정의감)
(정의감 없으면 대중을 바른 길로 이끄는 리더아닌
폭력과 파멸로 이끄는 보스라 하는 이유)
또한
시비선악 판단에
다수결을 따르는 민주정신이 없다면
본인 주장과 맞는 소그룹별로
(그들 만의 리그로)
모래알 처럼 분열되어
서로 도우며 살아가지 못할 것 아닐까?